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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집 턴 20대 2명 입건

전주 덕진경찰서는 19일 상습적으로 중학교 동창생 집을 턴 정모씨(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인후동 최모씨(20)의 집 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가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최씨와 중학교 동창으로, 가끔 왕래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친구 집이 부유해보여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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