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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주택서 불… 70대 숨져

26일 오후 3시께 부안군 변산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송모씨(75)가 숨졌다.

 

이 불은 집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송씨는 불이 나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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