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예문화협회 회원전, 10월 9일까지 익산W미술관

▲ 김경숙 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공예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가 다음달 9일까지 익산W미술관에서 회원전을 연다. 올 전시에는 금속, 도자, 목칠·가구, 섬유, 한지 공예 등에서 5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지난 1999년 공예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족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익산에서 한국공예대전을 치르는 한국공예문화협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 작품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발한 협회지만 국내 대표 공예대전을 14차례 치렀다. 더불어 ‘한국 현대공예 정예작가전’, ‘한국 현대공예 아트페스티벌’, ‘한국공예 원로·정예작가 10인전’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초대전과 기획전을 통해 전북이 아닌 한국 공예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있다.

 

올해도 각 회원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을 선보였다. 김경숙 작가는 마노와 은으로 반절만 남은 배의 단면을 형상화한 ‘다시 만날 수 있기를’를 내놓았고, 이병로 작가는 ‘백자달항아리’로 담백한 조형미와 균형감을 형상화했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교육지원청, 전국 교사학습공동체 공모전 ‘최고상’

익산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익산원광대 평생능력개발원, 드론 교육과정 전원 자격증 취득

익산익산소방서, 故 안동천 소방위 안장식 거행

부안“떠날 줄 알았죠?”⋯전국서 가장 유명한 시골마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