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C 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
‘제38차 (사)한국JC 특우회 우정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우석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이근재 한국JC 특우회 중앙회장·이창순 전주JC 특우회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16개 지구(광역단위) JC 특우회 회원 등 3000 여명이 참석했다.
이근재 중앙회장은 이날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 특우회 가족이 우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남경필·원희룡 도지사와 문희상 국회의원도 JC 출신인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년 조직으로 성장해온 JC 운동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JC 정신에 입각한 영원한 우정과 위대하고 숭고한 정신 아래 더 좋은 공동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하진 지사는 “JC 특우회는 국가와 지역사회,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했다”며 “전북은 산업화 과정에서 조금 뒤쳐졌을지 모르지만 원래 우리 모습을 간직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지사는 “한국인의 정서와 가치를 간직한 심성을 유지하려는 전북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또 김승수 시장은 “JC는 국민이 힘들고 외롭고 슬플 때 함께 했다”며 “서울은 경제를 대표하는 나라의 수도지만, 이제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의 수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JC 특우회가 주최하고 전주JC 특우회가 주관했으며, 전북지구 JC 특우회가 후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