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페이즈망(depaysement, 전치)을 특징으로 하는 서양화 양순실 작가(45)가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올 전북도 해외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의 F1 Pit Building(에프원 피트 빌딩)에서 열리는 ‘AAF(The Affordal ble Art Fair, 더 어퍼더블 아트 페어) Singapore(싱가포르) 2014’(이하 AAF)에 전주 서신갤러리와 함께 홍보에 나선다.
이번 AAF에서 양 작가는 ‘In the shade(인 더 쉐이드)’연작으로 100호 대작부터 12호 소품까지 다양한 구성의 아크릴화 1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여성이자 인간으로 자아를 대변하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삶의 그늘진 단면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AAF SG 서신갤러리 부스에서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미술시장의 진출을 목표로 했다.
AAF는 아트페어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다. 런던, 뉴욕, 밀라노, 암스테르담 등 세계 15개 도시에서 연중 순차적으로 열리며, 싱가포르가 매해 마지막이다. AAF Seoul(서울)은 내년 9월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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