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인도 대기업, 전북 전통식품 수입 관심

인도 식품 마켓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Abdullah Fresh Foods사가 전북을 방문, 홍삼과 허브, 연잎 등 식품에 대한 수입 가능성을 내비춰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인도 대형 바이어 Abdullah Fresh Foods사와 한국 FTA 산업협회를 초청, 전북 주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bdullah Fresh Foods사는 지난해 매출 1억7300만불을 기록해 인도 전체 식품 마켓의 60%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상담회 진행 결과 완주 연잎차와 연잎국수, 김부각 제품과 부안의 오디와인과 죽염, 남원 허브막걸리, 진안 홍삼 제품이 큰 관심을 얻었으며 이들 업체는 향후 수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Abdullah Fresh Foods사의 Lali 회장은 “천연, 자연 소재를 사용한 한국의 상품은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편인 것 같다”며 “특히 인도시장에 없는 연꽃잎차, 오디와인, 허브막걸리, 죽염, 홍삼제품 등이 경쟁력 있는 상품군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