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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금관악기 연주단체 3팀 '앙상블 배틀'

30일 소리전당 명인홀서

차세대 금관악기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 지역의 금관악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젊은 연주 단체 제이코리안(J.Korean), 센세이션(Sensation), 나인(Nine)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무대에 올라 기량을 증명한다.

▲ 제이코리안

지난 2000년 결성된 금관 앙상블 단체 제이코리안은 실내악 특유의 섬세함을 무기로 청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2001년 9월 10일 창단 연주회 이후 클래식과 영화 음악, 동요, 민요를 우리의 정서에 맞는 레퍼토리로 편곡하는 등 단체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했다.

▲ 센세이션

센세이션은 지난 2013년 전주 생명과학고 선후배들이 모여 만든 단체. 이들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나인

마찬가지로 지난 2013년 결성된 나인은 트럼펫과 호른, 트롬본, 튜바 연주자로 이뤄진 금관 5중주 단체다. 금관 앙상블로는 드물게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기획 연주회에서 나인은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의 ‘Golliwogg ‘s cake walk’, 마이클 케이먼(Michael Kamen)의 ‘Quintet’ 등을 연주한다.

 

센세이션은 이월드(Ewald)의 실내악을 위한 금관 5중주(quintet) 등을 선보인다.

 

제이코리안은 에릭 이웨이즌(Eric Ewazen)의 ‘A Western fanfare’, 야콥 데 한(Jacob De Haan)의 ‘The blues factory’ 등을 들려준다.

 

세 단체 간 배틀 형식의 앙상블 연주를 연출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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