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국 7개도시 극단 첫 합작품 '별어곡' 전주서

6·7일 고사동 아하아트홀

 

연극 ‘별어곡’이 전주시 고사동 아하아트홀에서 오는 6일(저녁 8시)과 7일(오후 4시) 공연된다.

 

전국 7개 도시 연합극단인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의 첫 합작품인 ‘별어곡’은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와 임철우 소설가의 ‘사평역’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이다. 오성완 연출이 1차 대본작업을 하고 대한민국소극장열전 연합공연팀에서 수정·보완해 완성했다.

 

이 연극은 눈이 내리던 밤 막차를 타기 위해 별어곡역에 모여드는 객(客)들의 이야기다. 과거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고단한 삶을 살았던 서민들의 애환이 강원도 정선군 별어곡(別於谷)역이라는 간이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주·광주·대구·부산·대전·구미·춘천 등 7개 도시에서 공연되는 별어곡은 극단명태를 비롯해 각 지역 극단이 제작에 참여했다. 1인 기준 현장구매 2만원, 전화예약 1만원(063-274-7114).

이영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