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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화거리·종합경기장·CGV 효자점…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

시, 접근성 등 고려 준비

▲ 전주종합경기장.
전주국제영화제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 시민친화적 영화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주시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행사공간을 전주종합경기장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 등 모두 3곳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시민친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영화제 개막·시상식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은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행사가 치러졌던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비해 공간이 넓고, 접근성이 좋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상영시설을 갖춘 CGV 효자점은 전주 신도심 권역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있으며, 고사동 영화의거리에서는 영화제 기간 각종 전시와 이벤트, 거리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 이번 영화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될 지프라운지에서는 무언 퍼포먼스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인조이인지프’, 관객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활력충전소’를 선보인다.

 

최락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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