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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코믹 스릴러 다시 찾아왔다

한옥마을 아트홀, 내달 3~26일 / 플레이 30 프로젝트 'The Cat'

▲ 연극 ‘The Cat’ 공연 모습.

전주한옥마을 아트홀이 전하는 오싹한 코믹 스릴러 ’The Cat ‘이 다음달 7월 3일부터 26일(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3·7시, 일요일 3시)까지 4주간 한옥마을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한옥마을 아트홀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Play 30 Project(플레이 30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지난해부터 7편의 작품이 공연되는 동안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1년 만에 앵콜공연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트홀은 3년간 창작 희곡과 고전 희곡 등 모두 30편의 작품을 매일 공연한다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작품은 어느 날 중년의 정신과 의사에게 한 아가씨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아가씨는 의사에게 자신의 약혼자가 자신을 몰라보는데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가씨의 말에 호기심을 갖게 된 의사는 약혼자의 집에 찾아간다. 하지만 찾아간 집에서는 의사의 귀에만 들리는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김영오 연출가는 “이 작품은 인간의 이중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에게 ‘으스스하게’ 심장을 조여 오는 공포감을 선사할 것이다” 며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떠오를 정도로 관객에게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2만원. 문의 063-282-1033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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