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밤을 수놓는 전통 춤사위가 관객들을 향해 다가온다.
(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최은숙)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군산시 지곡동에 있는 군산예술의전당대극장에서 ‘한국춤 백년화-시간을 거슬러’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최은정 무용단의 ‘강선영류 태평무’, 군산무용협회와 벽사댄스와 컴퍼니 호남지부의 ‘정재만류 승무’, 김무철 씨(전북 무형문화제 제44호 한량무 보유자)의 ‘한량무’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김정숙 씨(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의 ‘한영숙류 태평무’, 군산무용협회와 벽사댄스와 컴퍼니 호남지부의 ‘정재만류 부채산조’ 김미숙(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최은숙(전라북도립무용단)씨의 ‘춘설’, 예술단 결의 ‘하독검수천무’, 김정숙 무용학원의 ‘쟁강춤’이 이어진다.
최은숙 지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춤의 깊이와 우아함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춤 백년화’는 전북 지역 전통춤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로 나아가는 한국 춤을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공연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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