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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서 승용차 도로변 사자상 들이받아…1명 숨져

13일 오전 2시40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봉천삼거리에서 김모(28)씨가 몰던 로체 승용차가 도로변 사자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편도 2차로를 달리던 김씨가 도로변에 서 있는 사자상을 보지 못하고 강하게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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