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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북대병원은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년 이상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 안전 △공공성 △의료 전달 체계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5개 부문 37개 평가 지표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5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의료질 평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의료질 평가에서의 최고 등급은 우리 병원의 의료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평가를 통해 받게 되는 지원금도 의료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의료기관을 지원,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