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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글쓰기 자리가 마련된다.

(사)전북작가회의가 전북도교육청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최명희 문학관 등과 함께 8일부터 9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편백나무숲, 오송제 등에서 ‘2015전북 초·중·고등학교 백일장’과 ‘소리백일장’을 함께 연다. 소리백일장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참가대상을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까지 넓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개인은 5일 오후 6시까지 메일(nate .com)과 전화(063-275-2266/284-0572)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당일 모악당 앞마당 부스에서 현장접수도 할 수 있다. 날짜마다 시제가 달라서 이틀 다 참가할 수 있고, 비가 올 경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로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