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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한지로 놀자!" 2015 청소년 한지문화 예술제

전주공예품전시관·만경중 등서

전통미술교육연구회(회장 강현숙)가 주최하는 ‘2015 청소년 한지문화 예술제’가 17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다. 또한 김제만경중학교 등 일선학교에서는 30일까지 교내전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지문화예술제는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한지의상 코스프레 축제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한지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행사다.

 

한지문화예술제에는 한지 공예, 민화그리기, 한지의상 만들기 등 체험학습과 학교별 한지미술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문화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전통미술 체험도 제공한다.

 

17일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체험학습마당과 한지의상 코스프레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체험학습마당은 한지딱지 접기, 한지 책갈피·액세서리 만들기, 민화그리기 등 한지를 재밌게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초·중등생 2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한지의상을 선보이는 코스프레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을 하며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로 열리는 ‘찾아가는 전통미술 체험’은 김제 만경중학교에서 참가 학생, 전문 미술 교사 등 30여 명이 함께 미술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지미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북지역 학교 중 ‘교내 작품전’을 개최하는 학교들은 이달 말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한지 작품으로 교내 작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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