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경찰청·(주)동성 주최 / 김일철 경장·은희상 경위·방극선 경장 수상
전북일보사(회장 서창훈)와 전북지방경찰청, (주)동성이 공동 제정한 제19회 전북무궁화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수상자와 가족 및 동료 경찰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질서부문)의 영예를 안은 군산경찰서 수송파출소 김일철 경장(38)은 경사로 1계급 특별 승진했다. 또 전북지방경찰청 정보과 은희상 경위(47·안보부문)와 전주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방극선 경장(37·봉사부문)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 3명은 순금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식사에서 “올해는 전북 경찰이 창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그동안 오랜 전통 만큼이나 훌륭한 경찰관들이 많이 배출됐다”면서 “오늘 수상자들도 이런 전통을 이어 온 분들이며, 앞으로도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우리 사회 희망의 등불을 밝혀준 분들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들의 공적을 살펴보니 제가 그동안 경찰 생활을 하면서 쌓은 공적보다 훨씬 많은 공을 쌓은 분들 같아 존경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전북경찰 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경찰을 찾지만, 막상 경찰이 잘 한 일에 대한 칭찬은 인색하고 잘 못하는 부분만 크게 부각되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든다”면서 “오늘 수상자들과 같은 경찰관이 더욱 많이 발굴돼, 전북 경찰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응권 우석대 총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서현철 KBS 전주방송총국장, 김정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송영석 (주)동성 대표이사,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백성일 상무이사·한제욱 이사·김은정 콘텐츠기획실장·김재호 논설위원·김원용 논설위원·정대섭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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