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1970년대 美 가정 도덕적 타락 고발…연극 '매장된 아이' 29~30일

극단 황토레퍼토리컴퍼니(대표 김희식)는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29일, 30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극 ‘매장된 아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무대제작지원사업 명품고전 발굴사업공연’에 선정된 것이다.

 

‘매장된 아이’는 1979년 드라마부분 퓰리처상을 수상한 샘 셰퍼드의 작품으로, 1970년대 후반 근친상간과 은폐, 현실도피 등으로 와해되는 미국 가정의 도덕적 타락을 다룬 연극이다.

 

박병도 전주대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성목 이미리 김희식 장제혁 조한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 교수는 “우리 시대의 답답한 현실을 타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회일반[수능 이모저모] “사대부고 아닌가요?”⋯ 시험장 착각한 수험생들

대학[수능] '여기가 아닌가벼' 학교명 비슷해 시험장 착각한 수험생들

대학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사탐런 유불리 없을 것”

군산군산 배달의명수, 50억 원 매출 ‘초읽기’

사람들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AI와 뉴스의 미래’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