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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장영달 "통합과 화합, 고향서 출마 결심"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남원·순창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통합과 화합의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고향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8년여의 투옥을 감당해 온 민주화의 정통세력으로서 현 정권의 호남에 대한 지역차별, 서민경제 붕괴, 복지 정책 실종 등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통 큰 정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 협력적 관계를 회복하고 현 정권의 못된 호남푸대접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후손들의 장래에 희망과 큰 꿈을 만들어 줄 최적임자”이라며 “침체된 남원·순창지역 경제를 살리려면 지역 고유의 풍부한 역사·문화·예술적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더불어 해외자본을 유치해 보고 또 보고 싶은 남원·순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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