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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랑의 온도탑' 17년 연속 100도 돌파

▲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기념식이 열린 2일 전주종합경기장 사랑의 온도탑에서 사랑의 열매 관계자들이 축하 풍선을 날리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 사랑의 열매 ‘사랑의 온도’가 17년 연속 100도를 돌파해 도민들의 온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 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도를 초과 달성, 100.3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은 시작 초기부터 저조한 출발을 보이면서 마감 열흘이 남은 시점에도 온도가 좀처럼 오르지 않아 전북의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목표액 58억2000만원을 약간 넘어선 58억36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전체 모금액의 70.8%(41억3200만원)가 개인 기부로 확인되면서 개인기부자의 기부참여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무려 3억2000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단체 모금은 지난해보다 2000만원이 적은 3억5700만원이 모였고, 기업 기부는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지난해 성금보다 1억4000만원 적은 13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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