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한 성매매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8월까지 전북지역에서 검거된 성매매 범죄가 870건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성매매 검거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기준 전북지역 성매매 적발 건수는 총 870건(1222명)으로 전국 17개 지방청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도내 성매매 범죄(485건)와 비교해 무려 80%나 증가한 수치다.
지방청별 성매매 검거 건수는 부산이 2001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647건)과 경기남부(1489건), 전북(870건), 대구(683건) 순이었다. 반면 충북(80건)과 제주(95건), 전남(97건)은 비교적 성매매 범죄 적발 건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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