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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동파사고 잇따라…20일 눈소식

▲ 영하의 날씨 속에 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른 16일 전주수돗물사업소에서 직원이 동파된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올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주말 도내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2도, 최고기온은 영하 4.8도에서 영하 0.9도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15일 최저기온은 영하 17.5도에서 영하 8.4도, 최고기온은 영하 1.6도에서 1.9도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습 한파 탓에 도내 곳곳에서는 동파사고가 속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4~15일 이틀간 도내에서는 13건(전주 12건 부안 1건)의 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했다. 도내 동파사고는 지난달 11일 첫 발생 이후 16일 현재까지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7일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 최고기온은 3도에서 5도로 예상되고 18일에는 최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최고기온은 4도에서 6도로 대체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며 “그러나 20일에는 눈소식과 함께 기온이 또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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