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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1일 전북·광주·전남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호남권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에서 만나기 쉽지 않았던 벤처캐피탈(VC) 관계자와 전북·광주·전남지역의 벤처기업 만남을 통해 기술창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국내 벤처캐피탈들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을 빌어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 16개사와 사전 매칭 된 30개의 기업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는 기업을 경영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투자에 목마른 전북지역 창업·벤처기업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될 지역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