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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 기념 제3회 한국 서예대전 대상 이명희씨

▲ 대상 이명희 작품 ‘통일의 꿈’

한국 서예교류협회(회장 백종희)가 주최한 ‘2017 호국보훈 기념 제3회 한국 서예대전’에서 이명희(55·전북) 씨가 정용진의 시 ‘통일의 꿈’을 캘리그래피로 쓴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총 182명이 출품했다. 대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1명, 특선 6명, 입선 37명 등 모두 45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우수상은 문인화 부문에 ‘등꽃’을 출품한 조정혜(65·서울) 씨가 선정됐다. 특선은 여인호, 이건학(전북), 이경춘, 이규숙, 이정식, 정은옥 씨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명희 씨는 “호국보훈에 적합한 글귀를 찾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기대하지 못했던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대한민국 서예대상전 초대작가, 전라북도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캘리그라피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종희 한국서예교류협회장은 “공모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작품의 규격과 형식 제한 없이 2년 마다 치르고, 입상작을 적게 선정하는 것이 대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입상작은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오후 5시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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