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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차별받지 않을 권리 말하기

사회적기업 마당, 내일 수요포럼 /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이사 강연

 

지난 대선 당시 ‘동성애’가 주요 이슈로 대두됐다. 많은 논란은 있었지만 숨기고 외면했던 과거와 달리 가치관과 시각이 유연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마당이 ‘성 정체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내 ‘공간 봄’.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수요포럼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한채윤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를 초청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선택을 존중하기 위한 첫걸음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한 이사는 강연에서 남과는 다른 선택을 이유로 차별 받아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1997년 동성애자 인권운동 모임인 ‘또 하나의 사랑’ 대표 등을 맡았던 그는 현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퍼레이드 기획단장과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아카데미팀장, 비온뒤무지개재단 이사 등을 맡아 성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063-273-4823. 참가비 1만원.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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