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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캠페인 전북도민 참여율 낮아

현재 57억…전년비 5% 부족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분위기가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도내 공공기관과 단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7일 현재 ‘희망 2018 나눔 캠페인’모금액(5일 기준)은 57억 여 원이고 온도는 76.4도 정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60억 여원)에 비해 5%정도 부족한 수준이며, 목표치인 74억 6100만원에 도달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4억 원~5억 원 정도가 부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희소병 치료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아 탕진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사건과 일부 자선단체의 후원금 횡령 사건 등으로 자선 모금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라 기업들의 후원금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영학 사건으로 자선단체를 통한 기부보다 불우한 사람에게 직접 기부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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