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내서도 일본 뇌염모기 첫 발견…"예방 접종을"

도내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전주에서 채집한 모기 중에서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3마리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주 감염층은 12세 이하 아동 또는 60세 이상 고령자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물리면 고열과 투동, 복통, 경련 등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다”며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팔·긴 바지 옷을 입고 다녀야 하며, 사전에 백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새만금공항 집행정지신청 심리 종결…선고일 추후 지정 전망

사회일반[2026 수능 현장]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학부모·교사·후배 응원 이어져

정읍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운영 이원화로 효율성 떨어져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