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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365일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시, 연간 개최 가능한 문화행사 발굴
수공예 체험 홍보
문화콘텐츠 운영방안 수립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이 연중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문화 행사·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전주시는 4월과 10월 사이 집중된 한옥마을 내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이 1년 내내 다양하게 열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 발길이 뜸한 동절기에 열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발굴하고, 경기전 광장 등 특정 공간에 편중된 공연 등을 한옥마을 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찾기로 했다.

문화행사와 축제, 공연 프로그램의 운영 주체가 각각 다르고 각종 행사를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부재로 운영시기 및 장소가 편중됐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우선 한옥마을 품격에 걸맞은 전통문화 및 현악기 공연, 거리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외활동이 어려운 겨울철에는 최근 새로 문을 연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을 중심으로 수공예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한옥마을 문화콘텐츠 연간 운영방안이 수립되면 내년부터 각 권역별 문화공연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주한옥마을이 지닌 고유문화자원들을 콘텐츠로서 내실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와 장소에 맞는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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