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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테마공원 교량공사 비리 개입 의혹’ 정읍시의원 2차 조사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정읍 A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소환조사를 벌였다.

A의원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브로커를 소개해주는 등 교량공사 업체 선정에 개입해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시작된 2차 조사는 오후 4시 30분께 끝났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지난해 11월 1차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26억원 대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교량 공사과정에서 업체와 공무원 간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업체 선정, 비용 지급 등에 있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금품수수)로 정읍시청 공무원 A씨(41)와 브로커 B씨(51)를 구속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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