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경기 안성에서 젖소 농가 구제역 의심 사례 발생…전북도, 위기단계 ‘주의’로 상향 조정

전북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젖소 사육농가(120두)에서 구제역 의심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안성의 한 젖소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 20여 마리가 침을 흘리고, 수포가 발생하는 증상을 보였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의심개체를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도 또한 차단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전북도는 관계자는 “구제역 위기단계가 상향조정예정 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축산차량 및 외부인의 농장 내 출입을 금지하는 등 차단방역태세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내 모든 축산 농가에 반드시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권고했으며, 의심가축 발견 시 신고(1588-4060)를 당부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주 금은방서 금팔찌 훔친 일당 모두 검거

전시·공연‘공예’ 언어의 울림…제33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

전시·공연 ‘조선셰프 한상궁’ 순창·전주서 특별무대 꾸민다

군산동군산 농촌·농업정책연구소 개소

무주무주구천동 ‘자연품길’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