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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동물 사랑하는 마음 전하는 그림책

양봉선 동화작가 ‘제멋대로 코끼리’

아동문학가 양봉선 작가가 그림동화 <제멋대로 코끼리> (인문사)를 펴냈다.

이 책은 전주 황방산 깊은 산골 외갓집을 찾은 손자에게 외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주인공은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조선 땅에 온 코끼리. 콩과 풀을 많이 먹어 천덕꾸러기가 됐지만, 호랑이를 혼내주고 마을 사람들을 구한다는 게 줄거리다.

양봉선 작가는 책 머리글에서 “꿈 많았던 순백의 시절을 떠올리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무지개 펼치는 법을 들려주고자 동화를 쓴다”며 “어린이들이 동화와 친구 되어 오순도순 이야기 동산에서 흥겹게 돌아다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양봉선 작가는 순창 출신으로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전북여류문학회 회장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공무원문학협회 부회장, (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 부원장,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동시집 <다들 모를 거예요> , <어떡하지?> , 동화집 <웃음꽃 피는 날> , <고모 고모 우리> , 시집 <빗물로 온 당신> 등이 있다. 순수 아동문예 전문지 월간 <아동문학> 이 제정한 ‘대한민국 아동문학상’ 대상 등을 받았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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