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묵회, 전주 갤러리카페오브제서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전시
“문인화, 작품 소재의 상징성 중요…대중에 가까이 다가가고파”
전통 문인화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온 ‘휘묵회’가 네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전주 갤러리 카페 오브제.
이 자리에서는 휘묵회의 동호회원 23명이 모여 준비해온 사군자·문인화 작품 30여점과 문인화를 활용한 생활소품 등 30여점을 함께 소개한다.
이들은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따뜻한 가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각 작품에 담았다.
그동안 각종 공모전과 지역의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기량을 연마해온 휘묵회 회원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심현재 씨는 “‘슬로 라이프’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좀 더 느리게 살아보자는 마음이 여유로운 삶을 살게 한다고 생각한다”며 “차 한 잔과 함께 문인화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대중의 마음에 편안한 감동을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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