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진안군수 재선거 특정후보 지지 문자메시지, 경찰 수사

진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문자 메시지.
진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문자 메시지.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문자가 다수에게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안경찰서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문자메시지에는 한수용 후보자 이름 옆에 ‘으뜸’ 이모티콘이, 정종옥·고준식·전춘성·이우규 후보 옆에는 ‘나쁨’을 뜻하는 이모티콘이 표시돼있다.

고준식·전춘성 후보 이름 옆에는 후보 검증위 부적격이라고 명시됐지만 두 후보는 5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경찰은 최초 발신자를 추적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국승호·최정규 기자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