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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2시 33분께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산 267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차 등 장비 3대, 인력 88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함께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진화단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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