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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한 아파트서 불, 주민 20여명 대피 소동

12일 오전 3시 59분께 발생
재산피해 300만원·인명피해 없음

1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1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12일 오전 3시 59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불로 아파트 내부 55㎡ 및 냉장고, 소파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은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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