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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미세먼지! 창문 닫아라?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내 대기정체에 이어 국외 미세먼지 유입까지 이듬해 봄까지는 미세먼지 예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무조건 환기를 안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휘발성 화학물질 등 실내 미세먼지 축적이 인체에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환기는 하루 3번, 10분정도는 충분히 하는게 좋다. 환기 후에는 분무기로 공기 중에 물을 뿌려준 뒤 가라앉은 미세먼지를 물걸레로 닦아줘야 한다. 이때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경우, 진공청소기의 바람으로 바닥에 쌓여 있던 먼지가 공기 중으로 떠오른 데다가 청소기의 공기배출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빠져나와 많게는 60% 정도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다. 환기의 시간대도 중요하다.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새벽이나 오후 시간대에 하는 게 좋겠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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