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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전북대 초청 강연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전북대학교에서 ‘청년정치, 배수진 위에 세워지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류호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은 권력이 크고 권한이 많기 때문에 더 권력이 적은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의당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다른 곳을 다 찾아보고 거의 포기직전에 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이야기를 듣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세상이 변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정치의 긍정적인 면이다”라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2014년 게임업체에 취업하고 (업무가) 수평적이고 창의적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어머니는 ‘평범하게 살아라. 그래야 세상이 너에게 설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고 여기에 맞춰 살았다”고 했다.

류 의원은 이날 청년 기본 소득에 대한 입장도 표명했다.

그는 “20살 이상 청년에게 300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청년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빚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이 ‘청년정치,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두렵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가만히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두려웠다”며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사회가 변화하는데 강력한 의미가 있다. 동료로 함께 해달라”고 강연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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