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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북 이송 1만명 넘어

전북소방본부, 지난해 3월부터 내국인 6764명·외국인 3273명

전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이 도내로 이송한 인천공항 입국자가 1만 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13일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도내로 수송 한 인원은 총 1만 37명이다. 이 중 내국인 6764명, 외국인 3273명이며, 도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는 90명이다. 이는 도내 확진자 959명의 9.4%에 해당한다.

소방본부는 해외입국자에 의한 도내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이송지원단을 운영하는 18개 시·도 중 전북은 소방공무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입국자 이송지원단은 인천공항 입국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운영총괄반, 수송반 2, 상황관리반 등 4개반으로 1일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20명, 차량 14대를 운용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입국자 이송 및 관리강화로 코로나19 해외유입차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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