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이 묵상 기도시집 <십자가의 길> (고요아침)을 출간했다. 십자가의>
총 8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13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시인은 지성·영성·순례·축복·고난·십자가라는 소주제를 통해 삶의 흔적을 드러낸다. 절대자 앞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 영성수련원에서 얻은 깨달음, 십자가의 고난 현장에 참여했던 기억 등이 그것이다.
한국기독시인협회 정영신 전 회장은 “김영진 시인의 시는 신앙 대상에게 신앙인이 사용하는 일상 언어로 삶의 진솔한 면을 그대로 드러냄으로 전달력을 강하게 하려는 숨은 의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익산 출신인 김영진 시인은 남성고, 전북대 국어국문학과(석·박사과정)를 졸업했다. 전주 상산고등학교 국어, 문학교사로 정년퇴임했다. 전주 성암교회 장로, 전주예수병원, 엠마오사랑병원 호스피스 섬김이,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석정문학회, 미당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시집은 <주님 찾기> , <내 마음의 수채화> , <나무들이 사는 마을> , <타지마할의 눈물> , <여섯시 반> 이 있으며, 목포문학 신인상(2011)과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2014)을 받았다. 여섯시> 타지마할의> 나무들이> 내>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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