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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시민사회단체 “국방부, 고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처분 취소해야”

차별금지법제정 전북행동, 변희수 하사 추모성명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전북행동(이하 차별금지법제정 전북행동)은 지난 5일 트랜스젠더 군인 고 변희수 육군 하사에 대한 추모 성명을 내고 “국방부는 변희수 하사에 대해 사과하고 강제전역 처분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차별금지법제정 전북행동은 “변희수 하사의 죽음은 차별과 혐오로 인한 사회적 타살로, 우리의 책임”이라면서 “고인이 겪어왔고 성소수자 시민들이 지금도 마주치는 차별과 혐오는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불행이 아니라 전 사회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는 “육군과 국방부는 변희수 하사에 대해 사과하고 강제전역 처분을 취소해야 하고 정부와 국회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고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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