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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대한방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전북 누적 확진자 1253명

익산 원광대한방병원 간병인, 면회객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누적 7명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1명 추가, 누적 68명… 오는 14일 자가격리자 대부분 격리 해제

익산 원광대한방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10일 도내에서 5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가 12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북 1249번과 전북 1250번은 익산 원광대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로 전북 1249번은 간병인, 전북 1250번은 면회객이다. 전북 1250번은 입원 환자였던 전북 1247번의 친척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익산 원광대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환자 3명 간병인 2명 보호자 및 면회 온 친척 각 1명)으로 자가격리자는 114명에 달한다.

도 방역당국은 환자들의 밀집으로 인한 추가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원 의료원 전원 조치 또는 자택 격리 등을 진행했다.

전북 1251번은 경기도 화성시 812번의 접촉자로 진안군 소재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1252번은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피트니스센터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종사자 2명, 이용자 43명. 기타 23명이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오는 14일 이후 피트니스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788명에 대한 격리가 대부분 해제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확진자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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