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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씨 종친회, “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발끈

“법적 대응 불사” 방영중지 촉구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 중지를 요청한다.”

조선왕조 가문인 전주이씨종친회가 지상파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에 반발하며 방영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종친회는 내부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들도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등을 자신들의 문화로 우기는 ‘문화 동북공정’을 겪으면서 역사 왜곡 문제를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상황. 역사 왜곡에 문화 동북공정 논란까지 휩싸인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16만 명이 동의하며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전주이씨종친회는 25일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방영 중지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다.

종친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내용은 태종, 양녕대군, 충녕대군 등 역사 실존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해 방영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종약원에서는 대다수 국민과 세계인이 조선왕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해당 방송국과 제작진에게 강력한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종친회 관계자는 전북일보에 “종친회가 선두에 서서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달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전에는 종친회 중심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국민들이 더 분노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메일만 수백 건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 중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5일 오후 5시 기준 16만6797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인은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화면으로 점철됐다”며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이 문제없이 방송이 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악령 때문에 환각에 휩싸인 태종이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충녕대군이 서역 구마사제들에게 월병과 피단 등 중국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의상이나 소품 등이 중국풍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파문이 커지자 제작지원사, 광고사, 협찬사도 지원 철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에 방송사와 제작사는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고 VOD(주문형비디오)와 재방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 결방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충녕대군 등이 악령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의 판타지 사극이다. ‘철인왕후’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철인왕후’ 방송 당시에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 중지를 요청한다.”

조선왕조 가문인 전주이씨종친회가 지상파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에 반발하며 방영 중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종친회는 내부적으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들도 최근 중국이 한복, 김치 등을 자신들의 문화로 우기는 ‘문화 동북공정’을 겪으면서 역사 왜곡 문제를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상황. 역사 왜곡에 문화 동북공정 논란까지 휩싸인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 글 올라온 지 이틀 만에 16만 명이 동의하며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전주이씨종친회는 25일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사장 이귀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방영 중지를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다.

종친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내용은 태종, 양녕대군, 충녕대군 등 역사 실존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왜곡해 방영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종약원에서는 대다수 국민과 세계인이 조선왕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해당 방송국과 제작진에게 강력한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종친회 관계자는 전북일보에 “종친회가 선두에 서서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달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전에는 종친회 중심으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국민들이 더 분노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이메일만 수백 건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 중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25일 오후 5시 기준 16만6797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인은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화면으로 점철됐다”며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이 문제없이 방송이 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악령 때문에 환각에 휩싸인 태종이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충녕대군이 서역 구마사제들에게 월병과 피단 등 중국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의상이나 소품 등이 중국풍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파문이 커지자 제작지원사, 광고사, 협찬사도 지원 철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에 방송사와 제작사는 “문제가 된 장면을 삭제하고 VOD(주문형비디오)와 재방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 결방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충녕대군 등이 악령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의 판타지 사극이다. ‘철인왕후’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작품이다. 작가는 ‘철인왕후’ 방송 당시에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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