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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보이스피싱 중계기 압수… 범죄조직 역추적 중

압수한 중계기.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압수한 중계기. /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사설 중계기를 압수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설 중계기를 설치·관리한 A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찰은 해당 사설 중계기 1대를 압수했다.

중계기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서 발신되는 인터넷전화(070)를 국내 발신 번호(010 등)인 것처럼 변경하는 장비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발신 번호가 국제전화나 인터넷 전화로 표시될 경우 피해자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중계기를 사용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중계기를 사용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역추적 중이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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