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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 20분께 무주군 안성면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2층이 전소되고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5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 발생 당시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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