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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시민사회단체 "여성가족부 폐지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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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북에서도 울려 퍼졌다.

전북지역여성단체연대회의는 지난 3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나라”라며 “고위 공무원의 성비 불균형, 여성의 낮은 노동참여율 등 수많은 지표는 구조적 차별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평등 정책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존엄한 삶을 위해 필요하다"며 "남성과 여성 갈라치기를 멈추고, 남녀 모두를 위한 성평등정책을 추진해온 여성가족부를 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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