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서 조개 잡다 바위에 고립된 70대 사망

부안군 하섬 인근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부안군 변산면 하섬 인근 바위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에 고립돼 있는 2명을 먼저 구조했다. 이후 바다에 표류 중이던 A씨(70대)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께 하섬 일대에서 조개를 잡던 중 물 때를 맞추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동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부안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사건·사고자동차 전용도로 램프 구간 건너던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