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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소방본부-석유관리원 전북본부, 가짜석유 유통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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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소방본부가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가짜석유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중지(휴업 등) 된 도내 주요소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사용중지 주유소를 이용한 가짜석유의 저장·유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위험물 및 가연성증기 제거 등 안전조치 여부 △사용중지 신고 후 위험물 취급 여부 △사용중지 사실의 게시 및 외부인 출입 금지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한국석유관리원은 △위험물 저장시설의 불법용도 사용여부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저장제품의 가짜석유 유무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위험물안전관리법’,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상의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입건, 사용정지 및 과태료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불법적인 위험물의 저장·취급 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험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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