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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극작가 최기우 손끝에서 다시 시작된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김진희 작가의 작품 희곡으로 각색
희곡의 즐거움 느낄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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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문학동네는 아이들이 한 권의 책이 지닌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하고 직접 이야기 속 인물이 돼 보며 함께 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며 협동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어린이 희곡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열 번째 시리즈는 <어린이 희곡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최기우 극작가가 제15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인 김진희 작가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희곡으로 각색한 <어린이 희곡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문학동네)를 출간했다.

이 책의 특징은 동화가 희곡으로 각색되면서 등장인물과 구성, 세부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요소가 지문이 되고 어떤 요소가 대사가 됐는지, 왜 그렇게 됐는지 등 장르 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희곡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줄거리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저승에 간 아이가 이승에 오기 위해 빌린 노잣돈을 갚아 나가는 과정에서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가치인 진실한 양심과 우정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원작의 줄거리와 의미는 충실히 살리면서 곳곳에 극적인 요소를 넣어 희곡의 재미를 더했다. 마치 한 편의 연극이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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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작가

최 작가는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후 연극, 창극, 뮤지컬, 창작 판소리 등 무대극에 집중하며 100여 편의 작품을 올렸다. 대한민국 연극제, 전북 연극제 희곡상 등을 받았다. 희곡집 <상봉>, <춘향꽃이 피었습니다>, <은행나무꽃>, <달릉개>, <뽕뽕뽕 방귀쟁이 뽕 함마니>, 인문서 <꽃심 전주> 등을 냈다. 현재 최명희문학관장이며 전주교대 대학원에서 '교육연극'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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