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2-09 18:2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사회일반
자체기사

'이태원 참사' 경각심 고취⋯ 전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태원 참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의료계에서도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활발하다.

image
전주병원은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지난 4일 전주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병원 의료진 외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기사, 조무사, 기타 행정부서 등 비의료진의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이태원 참사’의 경각심 고취는 물론 의료기관 종사자의 기본능력 함양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간단한 이론 수업과 실제 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소생술(Hand Only CPR),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주병원 임상택 응급센터장은 “내가 CPR을 받을 수도 있고, 내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해 CPR을 해야 할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초기에 발판을 놔주는 역할이 흉부 압박이므로 제일 중요한 응급처치로, 일반인이나 비의료진 등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게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총 3번의 CPR 실습이 이뤄졌다. 무작위로 선발된 실습생들에게 장소와 상황을 가정해 부여하는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전주병원에 근무하는 비의료진 이모 씨(47)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어도 CPR을 실시한 적이 없어 자세히 알고 있지 않았다”며 “원내와 병원 밖의 CPR의 차이점도 배워, 병원 밖에서 심정지 환자를 마주하면 더욱 신속하게 CPR을 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병원 관계자는 “최근 우리는 무척이나 안타까운 참사와 마주했다”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병원 #심폐소생술 #CPR #교육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