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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25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정읍 방면 호남터널 앞 500m 지점에서 달리던 5t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트럭이 전소되고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60마리가 폐사해 6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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