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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30분께 남원시 송동면 송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3ha를 태우고 3시간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3대와 장비 11대, 진화인력 68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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